비밀(whisper)

세 사람이 알면 세상이 다 알게 된다.

하지만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의 세상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모든 사람들의 사생활을 살펴보고 또는 관찰하며 서로 이야기를 나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개인은 자신의 비밀이 노출되지 않을 자유를 지닌다.  개인은 자유의지를 지닌 존재로서 국가, 기업, 종교, 개인으로부터 자신의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에 대해 침해받지 않은 권리를 지닌다.

왜 우리는 어려서부터 집단과 조직을 위해 희생하고 국가와 종교를 위해 권리가 종속되어야 한다고 교육받아 왔을까.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의 권리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가장 심오한 부분에 존재하는 존엄성을 지킬 자유와 정서적으로 교란당하기 않고 굴욕감과 불쾌감을 느끼지 않으며 권리와 자신의 생활과 성적(sexual) 관계가 공개되지 않을  신성불가침(神聖不可侵)의 권리를 가졌다는 뜻이다. 개인의 자아(self)라는 관점에서 그 자신은 국가, 기업, 종교보다 중요하며 국가, 기업, 종교는 그 자신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이다.

Das_Geheimnis_-_Le_secret

photo source : https://en.wikipedia.org/wiki/Secrecy

공병훈. 협성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과 교수.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박사 미디어 경제경영 전공,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1964년생. 창작과비평사, 동방미디어, 교보문고, 푸른엠앤에스, 세계미디어플러스 등에 재직함. 소셜 미디어와 콘텐츠, 플랫폼, 홍보, 컨설팅 분야 실무자이자 현장 연구자. hobbits84@gmail.com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