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출판을 위한 글 쓰기, 어떻게 시작할까

자신의 콘텐츠를 책으로 내기 위한 셀프 출판의 첫 번째 과정은 무엇일까요. 아이디어를 어떻게 기획으로 구체화할까요. 어디에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출판사는 기획과 편집과 디자인, 인쇄와 제본, 유통과 판매라는 과정을 통해 책을 출간하고 판매합니다. 이 과정에 편집자, 기획자, 디자이너, 마케터 등이 결합됩니다. 하지만 개인이 스스로 책을 저술하여 출판하려고 할 때는 우선, 책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대해 출판사 중심 시각에서 탈피할 Read More …

책 제작의 마무리 작업, 제본 이야기

출판사가 종이책을 펴내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제본 방식과 표지를 사용합니다. 제본과 표지의 선택의 중요한 기준은 책의 종류가 어떠한 것인지 책이 목표로 하는 시장이 어디이며, 구매하려는 독자 집단이 어떠한 특성을 지니고 있는지 등입이다. 또한 출판인의 입장에서 책 제작의 마무리 작업인 제본은 문서들의 낱장을 표지로 감싸서 한 권의 책으로 탄생되는 가슴 설레고 신성스럽기까지 한 과정입니다. 두루마리, 코덱스, 그리고 제본 Read More …

책의 내용을 찍는 오프셋 인쇄 이야기

인쇄소에 들어가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요란스런 인쇄기계의 소리와 잉크 냄새가 심하게 나며 종이들이 인쇄기 주변에 정리되어 있는 풍경이 들어옵니다. 평판인쇄에서 대표적인 방법이 책의 출판에 주로 사용되는 오프셋 인쇄입니다. 윤전기를 통해 인쇄되는 신문이나 교과서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책들은 오프셋 인쇄로 만들어집니다. 그렇다면 오프셋 인쇄기를 통해 책은 어떤 원리로 인쇄될까요. 잉크는 여기에서 어떻게 종이에 옮겨지는지에 대해 탐험해 Read More …

책을 만드는 마지막 공정들 : 라미네이팅, 박찍기, 따내기

책의 내용을 종이에 인쇄한 후에 종이들을 접어 표지를 붙이는 제책 작업 사이에  진행되는 중요한 공정으로 라미네이팅과 박찍기, 그리고 따내기 작업이 있습니다. 이 작업들을 출판인들은 인쇄한 후에 진행되는 과정이라고 해서 후가공(後加工) 또는 특수 인쇄라고 부릅니다. 이 글은 출판사 밖에 있지만 책을 소중하게 만드는 사람만큼이나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어느정도 전문적이지만 쉽게 설명하려고 마련한 글입니다. 책의 표지를 보호하는 Read More …

책의 분야에 따른 출판의 몇 가지 유형 2

넓은 의미에서 출판(publishing)의 범위에는 책, 신문, 잡지, 소책자 등이 포함됩니다. 좁은 의미에서 출판사는 저자의 원고를 편집하고 인쇄, 제작하여 서점을 통해 불특정한 여러 사람에게 공급하는 과정을 운영합니다. 상품으로서의 속성과 콘텐츠로서의 속성을 동시에 지니면서도 개인들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가장 오래된 사회적 커뮤니케이션 형태입니다. 출판 활동에서는 책의 내용을 집필하는 저작자들과 원고를 편집하여 제작하고 홍보하는 실무자들과 더불어 인쇄와 제본을 Read More …

책의 분야에 따른 출판의 몇 가지 유형 1

국내에서 처음 문을 열어 책을 펴내기 시작한 출판사는 광인사(廣印社)라고 합니다. 1884년 3월에 합자 회사로 설립된 광안사는 근대식 인쇄기와 연활자를 갖추고 『충효경집주합벽』(忠孝經集註合壁)이라는 국내 최초의 간행본을 출간합니다.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가장 오래된 출판사는 1886년에 설립된 가톨릭출판사이고, 1890년에 세워진 개신교 출판사이며 현재 대한기독교서회로 이름을 바꾼 조선성교서회도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책의 분야에 따른 출판에는 어떤 유형이 Read More …

인쇄의 흥미롭고 다양한 종류들

물과 기름의 성질을 활용한 평판 인쇄 평판 인쇄를 오프셋(offset) 인쇄라고 합니다. 물과 기름이 서로 반발하는 성질을 이용하여 평판 인쇄(planographic printing)에서는 잉크가 묻는 부분과 묻지 않는 부분이 같은 평면에 있습니다. 인쇄의 잉크는 기름의 성질을 지니고 있습니다. 잉크가 묻는 화선부(畫線部)에는 친유성(親油性)을 만들고 비화선부에는 친수성을 만듭니다. 물을 칠해 주면서 유성 잉크를 판 전면에 묻히면, 수분이 있는 면에는 잉크가 Read More …

인쇄의 기원과 볼록판 인쇄

인쇄의 기원 : 종이, 먹물, 돋을새김판 무엇을 하려고 3만20000년 전의 인류는 쇼베 동굴(Chauvet cave)에 동물들에 대한 장엄하고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두었을까요. 아마도 그림을 통해 무언가를 전달하고 공유하려던 이유 때문이었을 겁니다. 놀랍게도 호모 사피엔스들은 6만년 전부터 뼈에 사람의 얼굴을 새기기 시작하면서 돌에도 의미를 지닌 무늬를 새깁니다. 신석기 시대에는 흙으로 사람의 얼굴을 빗고 토기에 농사를 짓거나 무언가를 만드는 Read More …

자신만의 이야기를 출판하는 사람들

자신만의 빛나는 열매를 책을 통해 보여주는 시대 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이 쓴 시와 수필 또는 소설, 생활글들을 책으로 출판하고 싶어하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멋진 표지와 세련된 레이아웃의 본문에 자신의 작품이 실린 채로, 새로 나온 책 특유의 종이와 잉크 냄새를 맡아보는 것. 한번쯤은 자신이 쓴 책을 출판하여 서점이나 도서관에 놓여지는 상상을 합니다. 베스트셀러 매대에 앉혀지면 그보다 Read More …

종이 제작 과정과 종이의 종류

종이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식물의 세포벽을 구성하고 있는 주요 성분이 셀룰로오스(cellulose)이며 다른 말로 섬유질이라고 합니다. 종이를 한마디로 정의하라면 섬유질을 물에서 건져내어 철사 체(sieve)에 말려 돗자리 또는 천의 형태로 만든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중국 후한(後漢)의 채륜(蔡倫)이 개발하였습니다. 종이 생산이 기계화되고 자동화되었지만 현재까지도 기본 처리 과정에서는 이 방법이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종이 제작 기술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