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 전에 나는 독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십년 전에 난 한국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독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생각으로. 학원을 다니며 어렵고 괴상막칙한 독일어를 배우면서. 그때 만나던 귀엽고 사랑스런 두 친구가 있었다. 우리들은 만나면 홍대 주변의 작은 중국집에서 식사를 하곤 했다. 근데, 정말 어이없게도 짜장면과 짬뽕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그 친구들과 헤어지는 게 서글프고 힘들어 오랜 동안 준비하던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