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히트의 살아남은 자의 슬픔

자신의 지식을 시장에서 거래하면서 살아가는 지식인은 몇가지 형태의 모습을 보인다. 체제를 지키기는 데 봉사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새로운 변화를 만들기 위한 모험에 참여하는 이들도 있다. 또는 자신의 이해 관계를 중심으로 보수와 진보고 뭐고 아무것도 가리지 않는 이들도 있다.  그리고 어느 쪽에도 속하지 못하면서 소시민으로 전락하거나 세상에 무관심하거나 무기력하게 변하는 지식인들도 있다. 갑자기 베르톨트 브레히트(Bertolt Brecht)가 Read More …